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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장터에는 현재 55개 업체가 49개 종류, 16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과 함께 품질 좋은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명절 할인 행사, 봄이오나봄 행사, 복숭아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영덕장터 입점 방법과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병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덕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관내 농·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생산자들은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