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19.7도 △대전 16.4도 △광주 17.5도 △대구 17.1도 △부산 21.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다.
특히 강원 산지나 그 밖의 강,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후부터 밤사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4일에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최저 기온은 12∼21도로 다소 쌀쌀한 곳도 있겠으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벌어져 최고 기온은 22∼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