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에코앤컴퍼니가 중국 최대 규모 플랫폼인 메이투안 디엔핑(따종디엔핑)과 공식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따종디엔핑은 월간 순수 이용자 4억7000만명이 넘는 중국 최대 규모 생활 서비스 리뷰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과 연계되어 맛집과 쇼핑 및 관광명소 등을 제공하는 중국 국민 어플리케이션이다.
에코앤컴퍼니는 이번 공식계약을 통해 따종디엔핑의 공식대행사로서 매장에 맞는 맞춤형 프로모션 및 클릭 광고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페이지 내 매장 이미지 관리 및 리뷰, 매장 관리와 트래픽 분석 등 따종디엔핑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관광객의 경우, 네이버 월 검색 수 기준 9월 검색 수가 지난 7월 대비 6.3배 증가하는 등 이전 대비 관광 수요가 급속도로 회복 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성수·홍대·강남 등 젊은 트렌드를 중심으로 휴양과 레저 위주의 자유여행을 하는 중국의 신 소비층 ‘싼커’ 등 기존 유커(단체 관광객)와 다른 신소비층이 대거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중국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의 마케팅 효과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에코앤컴퍼니에서 따종디엔핑을 통해 제공하는 마케팅의 경우, 방문자 리뷰 관리 및 차별화된 매장 꾸미기와 검색 시 업체정보가 상위노출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효과적인 브랜딩과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에코앤컴퍼니 측은 “에코앤컴퍼니는 국내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수단 확보는 물론,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따종디엔핑의 공식대행 계약업체”라며 “유커 해외관광 재개 및 국경절 연휴 여파로 국내 중국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국 현지 마케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