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구성원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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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해피드리밍 봉사단은 과학에 관심을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줄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부터 미래 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인슈타인'을 운영 중이며, 해피드리밍은 이 프로그램의 산하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됐다.
대학생 봉사단 40명은 초·중·고등학생의 이공계 진로 멘토링과 학습 지원을 맡고, 구성원 봉사단 20명은 대학생 봉사단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또 취업과 진로에 대한 멘토링도 담당한다.
하인슈타인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 946명이었던 수혜 학생 수는 지난해 3683명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인원은 총 1만 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2년 하인슈타인 프로그램 성과 발표 △2023년 계획 안내 △해피드리밍 봉사단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하인슈타인은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운영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