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회장은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장기 손해율 곡선 뒤쪽을 꺾어 10년 이후에 손해율이 하락한다든지, 2017년과 2018년 계약을 나누어서 별도 상품인 것처럼 수익을 부풀린다는지, 수익성 좋은 최근 상품들을 통해서 CSM을 부풀린다든지 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부회장은 "향후 2~3년간 IFRS17이 정착될 때까지 시장의 적자 출혈 경쟁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부회장은 메리츠화재의 영업전략에 대해 "수익에 집중하고 단순 M/S(시장점유율) 경쟁은 지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메리츠화재는 수익성이 좋은 쪽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왔다"며 "2018년 보험시장과 같이 수익성이 나타나지 않으면 M/S는 하락할 수 있지만, 본질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