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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 정부 예산안은 지난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돼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권 시장은 내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억4000만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원),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억2000만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