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지역민 대상 공간연출전문가 과정 성료

기사승인 2023. 08. 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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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16명 자격증 취득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혁신지원사업 평생교육원 지역민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공간연출전문가(플랜테리어) 과정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대학으로 본교학생,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이번 교육과정 하나로 지역민들이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취·창업이 활성화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최종 목표다.

이번에 진행된 공간연출전문가(플랜테리어) 교육과정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식물 가드닝 방법과 이를 활용한 공간연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목표를 두고 진행돼 퇴직공무원, 조형관련 종사자, 목공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이 참여해 그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컸다.

공동작업이 포함된 공간연출 전문가 교육과정 특성상 평일과 주말에 작업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수준 높은 공동작품이 만들어졌다.

교육생들은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관련 지식 습득이 유익했으며 구조물과 식물을 접목한 형태가 플랜테리어 아이디어 확장에 큰 도움이 됐고 힘든 공동작업이었지만 우리 작품이 빈 공간을 멋지게 채우는 걸 보니 공간연출전문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엄청나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하자는 것이 교육의 취지였는데 교육생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들과 그 소감을 접하니 지역대학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교육과정에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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