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가 남창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청도 복숭아 홍보·판촉 행사'에서 김효태 군의장,지역 농협조합장,농민 등과 함께 청도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대표 특산물인 청도 복숭아의 소비 촉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창원시 남창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청도 복숭아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 복숭아를 홍보하고, 청도군과 지역 농협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한다.
청도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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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가 '청도 복숭아 홍보·판촉 행사'에서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에게 청도복숭아를 주고 있다./청도군
아울러, 판촉 행사를 통해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 복숭아 나눠주기 및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는 과일 재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향이 우수한 명품 복숭아가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도시 소비자들은 저온 피해, 긴 장마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한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해주시고 청도 복숭아를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