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농어촌공사 지사장 함께 집중호우 대비 도척저수지 합동점검

지역 내 저수지 9곳 일제 점검 실시

방세환 광주시장(오른쪽)이 26일 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 관계자와 함께 도척저수지에서 집중호우 대비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26일 신경삼 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장과 함께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도척저수지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장기간의 우기로 인해 약해진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예찰 활동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저수지 9곳(광주시 관리 7곳, 농어촌공사 관리 2곳)에 대해 저수지 제체, 여수토, 방수로, 통관, 주변 환경정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일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 지사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직원의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라며 "비상 시 주민 대피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대비하겠다"며 "이상강우로 인한 극한호우와 앞으로 발생하는 태풍에 대해서도 선제적 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