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트롯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서진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연세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꾸준히 기부하고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을 돕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4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박서진 팬클럽 '닻별'도 박서진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 한국나눔연맹 산하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기부 및 도시락 나눔 자원봉사 활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00만원 기부 등 선행에 함께하고 있다.
박서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시는 지난 13~18일 동안의 집중호우로 평균 342.9mm(최대 동로면 475.0mm)의 강우량을 기록해 도로유실,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씨와 팬클럽 '닻별'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문경시 전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수해 지역의 복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