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리네습지 투어'는 습지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과 함께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투어와 포스팅 투어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습지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7개의 글자조형물을 찾아 비치된 스탬프를 리플렛에 찍어 글자 퍼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포스팅 투어는 습지를 둘러보고 자신만의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 계정에 포스팅하는 방식이다.
각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안내소에서 문경돌리네습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산 대여 서비스' 시행으로 여름철 습지 탐방 시 뜨거운 햇볕이나 갑작스런 소나기로 불편을 겪는 탐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4가지 색상의 우산을 이용해 자신만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에 습지를 찾는 탐방객이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