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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과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군민과 함께 발로 뛰는 주민 밀착 현장 행정으로 군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김 군수는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뚝심있는 군정을 펼쳐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는 청도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등 총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95억원,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포함한 총 21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47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런 성과로 올해 본예산 6020억원을 편성해 청도군 역사상 처음으로 6000억원대 예산 시대를 열었으며 1회 추경예산은 사상 최대인 6652억원을 편성해 군정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했다.
중앙부처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대한민국 자원순환 부문 환경대상, 농촌활력 업무평가 대상, 경북도 새마을종합평가 최우수상 및 자원봉사평가 최우수상을 포함한 3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지난 1년간의 김 군수의 분야별 군정 성과와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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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이 초기 부담 없이 고소득 스마트팜 농업에 진입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100억 원(목표 200억 원) 등 미래 지역농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운영, 신소득 작목개발과 특화작물 육성,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 확대, 농촌 체험관광 확대 등 6차산업 육성과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다솜쌀을 2회에 걸쳐 캐나다로 수출, 감말랭이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일본 ㈜팜마인드와 MOU를 체결하는 등 농특산품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와 농민사관학교 운영,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업인의 복지와 편의 증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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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기금을 39억 5000만 원 조성했으며, 시니어복지타운, 자원봉사센터, 생활문화센터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인 청도 드림생활봉사센터를 오는11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 내 균등한 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후 농기계, 전구 수리 등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을 운영해 7월부터 시행한다.
치매 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과 함께 건강증진형 풍각 보건지소를 준공했으며, 군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각종 감염병에 대응한 보건소 이전 신축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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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약 2657억 원이 투자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은 7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점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역 청년농부 등 민간 자생조직의 액션그룹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농업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사회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개최, 반려동물 힐링센터 건립, 140여 개의 전원 카페 축제 개최로 사람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조
성할 계획이며,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청도 먹거리촌 조성을 위한 용역 시행, 음식 문화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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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영남의 중심지로 인근 대도시와 1시간대 1300만 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청도만의 강점을 살려 물류 인프라 확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동대구 20분대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간 연장사업, 청도 풍각면~창녕 성산면을 잇는 마령재터널 건설공사,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개설 사업, 청도읍 신도리~밀양시 산외면 남기리를 잇는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는 지난 6월 개통돼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전~건천 시설개량, 운문~도계 시설개량,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 국도 4차로 확장 등 광역도로망 구축과 유등~칠곡 간 도로 개설, 고평교 개체공사 등 각종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생의 균형개발로 살기좋은 청도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 주거단지 대규모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396억 원)에 선정됐으며,공공 임대주택(90세대) 및 청도읍사무소, 가족센터, 영상 미디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포함한 생활혁신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365억원)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노후된 청도 공용버스터미널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상생협력상가, 활력 쉼터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210억원) 역시 2024년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청도역을 새롭게 신축해 청도 중심지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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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전국 최초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청도 여성대학원, 청도 온누리 대학, 도민행복대학 개강 등 지역특화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조성된 142억 원의 인재육성장학기금을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와 예술의 복합 거점 공간인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243억원)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 변화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등 미래 지향적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청도관광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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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초,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청도 행복헌장'을 제정해 환경 정화활동, 봉사활동 참여 등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를 통해 제안된 61건의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신뢰성 있는 투명한 행정 추진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5월 민간 사회단체장과 함께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김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희망 청도'를 만들기 위해 민선 2년 차 역점사업으로 군정 추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청도 행복헌장 실천, 여성대학과 도민 행복대학 운영, 인재양성원 설립 등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군민의 의식 선진화로 청도군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도시'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문화관광예술의 메카 청도 조성을 위해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의 계승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휴양과 힐링 관광서비스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예술산업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공간 조성, 다양한 여가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역사 문화유적 복원을 통한 미래 문화유산의 구현 등을 통해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예술 콘텐츠 개발로 '문화관광예술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셋째, 농업 대전환 추진을 위해 들녘특구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아열대 작물 육성을 통한 농업의 첨단화 구축과 치유농장 확산, 반려동물 힐링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을 통한 청청(유기농) 및 힐링 농촌공간 구축, 그리고 핵심 농업인재 양성으로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고도화하기 위해 '농업 대전환 청도'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김하수 군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600여 공직자와 합심해 군민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청도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청도를 더 새롭게 · 군민을 더 힘나게 ' 하는 청도군을 만들도록 쉼 없이 달려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민선 8기 1주년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