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함평군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3010000453

글자크기

닫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07. 03. 08:59

clip20230703080454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이 지난달 30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제공=함평군의회
전남 함평군의회가 지난달 3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6일간의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의회는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검사 승인안을 처리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정례회 기간 중 14개소에 이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사항이 감사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시정 요구 2건, 주의 2건, 개선 및 권고 110건 등 총 114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함평천 퇴적토 준설 △영수교 시설물 보수 △월야면 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달 30일 제2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동시에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 대응을 요구하였다.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은 "일본정부의 무책임한 오염수의 방류로 인해 전세계의 바다가 오염되고 우리의 수산업 시장은 붕괴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해야한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