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홍보관 운영으로 글로벌 마케팅 진행

기사승인 2023. 06. 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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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가 크루즈 선내에서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포항을
포항시가 오키나와 시내 일원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포항을 홍보하고 있다/제공=포항시
포항시가 지난 5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및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11일 입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선박 일정에 맞춰 포항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출항 전 승선 대기장인 양덕 한마음체육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포항시의 주요 관광지, 먹 거리 등을 홍보했으며,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승선한 크루즈 선내 안내데스크, 로비, 식당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리플릿 배부, 룰렛 이벤트 등 게릴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포항시가 오키나와 시내 일원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관광도
항시가 크루즈 선내에서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포항을 홍보하고 있다/제공=포항시
특히 전세선 일정 중 정박지인 오키나와에서는 현장 로드 마케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키나와의 중심지인 나하 시청 인근에 특설부스를 설치해 현지인들에게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며, 환 동해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대표 즐길 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만도시로 국제 크루즈선 운항 재개는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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