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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날 협의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 의원,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국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는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안동~영덕간 동서철도 구축 △남북9축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건설 △31번국도 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 터널화 추진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및 선형개량 △노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있게 진행됐다.
또 △화매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입암 연당지구)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등 9개 주요 국비 예산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생존이 걸린 여러 중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당이 힘을 합쳐 적극 노력하자"며 "전 군민이 희망하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금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가장 중요한 시기며 영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