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도, ‘제7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 11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08010003298

글자크기

닫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6. 08. 10:30

새만금방조제서 개막…3000명 방문 예상
ㅓㅓㅓㅓ
'제7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제공=전북도
전라북도는 제7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이달 11일 새만금방조제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42km, 21km, 11km 세 가지 코스에 경쟁과 비경쟁, 장년부와 청년부 등 9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11km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만 있다면 누구라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인라인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가장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에서 열려 인라인 애호가 사이에서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힌다.
도심 속을 순환하는 다른 대회 코스와는 달리 바닷바람을 가르며, 쭉 뻗은 방조제에서 질주 할 수 있는 강점은 인라인 애호가들이 새만금 대회를 다시 찾게 하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참가선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 개최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더욱 성장하며 국내 최고 인라인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역시 접수 시작부터 관심이 뜨거웠으며 3000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새만금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새만금 퀴즈 맞히기 이벤트, 홍보부스, 풍물패 공연 등도 열린다.

대회가 진행되는 11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새만금 방조제 도로 중 일부가 통제돼 일부 구간은 수변도로(보조도로)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또는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