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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보호하고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송호욱 병원은 질병 전문치료 및 상담과 비급여 의료비 할인 등을 지원하며 시는 의료비 부담이 어렵거나 한 이들을 발굴하고 이용사항을 안내한다.
이권재 시장은 "송호욱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지원이 북한이탈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에는 삼성본병원, 2022년에는 킹콩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