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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1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식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에서 후원했으며 소비자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고창군은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정착금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조성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자의 자부담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이차보전을 하여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센터 연수생은 주택 30동에 3월부터 11월까지 거주하며 텃밭과 공동하우스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뿐 아니라 고창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살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도시민의 호응이 높다.
올해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체험학교 등 4개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문화 이해교육,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재능기부사업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여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