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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에 내재된 위험 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역 내 소규모 건설 공사 참여자(시공자, 감리자, 건축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건설 안전 정책 방향, 건설기술진흥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축 시공 관련 규정과 안전 관련 제도, 건축 현장 사고 사례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에서 찾아가는 VR 체험을 지원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추락, 동바리 붕괴 등 콘텐츠를 VR 장비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는 현장 여건상 VR 장비를 착용하고 실시하는 교육을 받기 어려운데 평소 체험하기 힘든 VR 교육을 통해 안전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 현장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특히 VR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안전 체험 교육을 토대로 안전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 관내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