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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스마트 기기·작업중지권 활용해 근로자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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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18. 14:33

신세계건설 안전 점검
신세계건설 임직원들이 공사현장 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 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2021년 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받은 KOSHA18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에서 KOSHA-MS로 인증을 전환하고 안전사고 발생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업무를 추구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본사와 현장이 상호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안전보건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5년 연속 중대재해가 없는 사업장으로 근로자의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담당 업무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근로자 상담제도를 운영, 근로자 개별 면담을 통해 행동유형분석 및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스마트 기기의 안전관리 적용, 근로자 작업중지권 부여, 통합 안전점검활동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등이다.
스마트기기의 적극 사용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동형 폐쇄형사고회로(CCTV)와 스피커를 관리자가 감독하기 쉽지 않은 사각지대에 설치했다. 또 중앙 상황실을 운영해 모든 현장을 실시간 관찰 중이다. 위험요인 발견 시 스피커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거나 종료시킬 수 있다.

신세계건설 안전 담당자는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중대재해 ZERO'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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