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6개소 공모 선정

예산군 지역 내 6개 업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예산군청사 전경/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충청남도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공모에서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1년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과 브랜드 개발, 홍보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내포(들기름, 천연수세미류 등 제조) △메가기획센터(안전용품, 위생용품 등 판매) △세상놀이연구소(놀이환경 개발·운영) △한국특산물유통(지역특산물 가공·판매) △청림(소독업, 건물위생관리업) △푸코협동조합(도시락, 반찬사업) 등 6개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