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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농업인턴제는 신규 귀농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인턴의 경우 전입한지 5년 이내 귀농인이며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다.
올해는 딸기, 포도, 한우 등 군 대표 작목 교육을 신청한 8개소의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선정된 선도농가는 매월 40만 원, 연수생은 매월 80만 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되며 최대 5개월까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연수생 중 작년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거창으로 귀농해 교육을 받고 있는 귀농인이 있어 특히 눈에 띈다.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을 연계하는 등 귀농인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 귀농인들이 인턴생활을 통해 다양한 농업을 경험해 보며 인턴 졸업 후 체계적인 농업경영과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