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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미래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활동 협력, 기술 아이디어 콘텐츠 공유 및 교류 프로그램 개발 협력, 기타 추후 당사자 간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 사항이 제안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해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장, 김동완 연구부학장, 송용남 대외부학장이 참석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임광훈 부원장, 이재관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박재용 글로벌협력단장, 신외경 전기동력기술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gPBL(Global/Government PBL)에 대한 아이디어 연구 및 도출 안건이 오갔다.
gPBL은 대주제 2개, 소주제 6개로 진행된다. 모빌리티 산업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부문에서는 노령 운전자의 증가에 따른 노령자의 이동 및 안전운전 방안 제안, 전기차 화재 시 효율적인 진화 방안 제안, 전기차 증가에 따른 충전대기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충전 방안을 제안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부문에서는 자율주행 탑승자 대상 서비스 기술, 자율주행 차량 보행자 충돌 방지 및 상해경감 기술 제안 전기차 노후배터리 활용 기술, 대학원생 대상으로 지원팀을 모집 및 선발해 4~5개월간의 gPBL 진행을 통해 최종 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기존에는 기업 수요 주제 기반 위주로 iPBL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gPBL을 통해 글로벌 및 공공기관 수요 주제로도 식견을 넓혀보려고 한다"라며 "공과대학의 기업산학연협력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gPBL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미래 사회를 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학생들이 공공기관 수요 주제 기반으로의 아이디어 연구와 도출을 통해 새로운 연구 경험을 접하며 발전을 거듭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기업산학연협력센터는 LG전자, LG화학, L&P Cosmetic과의 iPBL(Industry PBL),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아랄해 생태복원) 및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gPBL(Global/Government PBL), 성북구청과의 rPBL(Region PBL)을 통해 고려대학교만의 특화된 K-PBL(Korea-Project/Problem Based Learning)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미래 인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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