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기사승인 2023. 03.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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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발대식서 '서동수·서동완·윤신애 의원'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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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27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발대식에서 서동수·서동완·윤신애 의원을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제공 = 군산시의휘
전북 군산시의회는 최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발대식에서 서동수·서동완·윤신애 의원이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는 윤신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돼 제정된 후 군산새만금신항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군산새만금신항의 개발 촉진과 발전 방향 등을 제언·자문하기 위해 설치됐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새만금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관광·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 항만으로 2040년까지 신시 배수갑문~비안도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 인공 섬 형태의 5만톤급 9개 선석이 조성되게 되는데 2호 방조제에 이어 군산새만금신항마저 빼앗긴다면 바다의 항만, 해역까지 빼앗기게 된다"면서 "과거 2호 방조제를 빼앗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수 의원은 "군산새만금신항을 빼앗기면 어업권 등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므로 시민의 이익과 군산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 '군산새만금신항으로 명칭 사용 천명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관련기관에 송부해 적극적으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알렸고, 전북도·군산시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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