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위해 현장 의견 청취

기사승인 2023. 03.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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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점검과 개선방안 모색
24일, 용인 산양초 방문해 현장 점검과 현장 의견 청취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위해 현장 의견 청취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소재 산양초를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과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했다./제공 = 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소재 산양초(학교장 손숙경)을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등 급식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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