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창녕서울의료재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위탁 협약 ‘맞손’

기사승인 2023. 03. 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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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탁자 선정으로 지역 공공의료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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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가 박동현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 이사장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공공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과 창녕서울의료재단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거창군에 따르면 신규수탁자로 선정된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은 1981년 설립돼 창녕서울병원, 창녕서울요양병원 등 2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재단이다. 그간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는 병원 위탁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전성 강화, 환자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한 병원 운영 내실 강화, 적자 발생 최소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구인 거창군수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해 치매와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질을 강화해 군 공공의료체계를 새로이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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