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년 이상 사업 영위 소상공인 및 가업승계자 대상
경영지원금(최대 2천만원), TV 방송 홍보, 인증현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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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경영지원금 등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은 유흥업·도박업을 제외한 업종이며,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대표자(창업자)의 6촌 이내 혈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자가 해당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선정 절차를 걸친다. 평가사항은 △대표자의 역량,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안정적인 경영과 가업승계, △지속 성장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과 △경영지원금 최대 2000만 원,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 경쟁력을 더욱 높일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27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메일 또는 전라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또는 전라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도까지 '전북천년명가'로 40업체가 선정됐다. 도는 기존 선정업체에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