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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송악읍과 신평면 유휴 갯벌에 항만 친수시설 부지조성하고 준설토를 이용해 매립하는 등 사업 기간과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을 위한 12만 평 규모의 공원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항만법상 항만 친수시설로 규정된 시설 외에 다른 시설은 조성할 수 없어 지역의 명품 공원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당진 항만친수시설 공동사업이 당진 연안의 유휴 항만구역을 활용해 기존의 항만·운송·수산 기능과 더불어 레저·문화·상업 등의 친수 기능까지 확보한 복합형 항만으로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