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자(전서, 예서, 행서, 해서, 초서), 한글(판본체, 궁체, 흘림체, 현대 캘리) 등 다양한 서체를 한자리에 전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글씨의 아름다움과 서예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작품 모집은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문자 작품(개인당 2~3점) 출품이 가능하며 1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문자의 아름다움, 서예의 역사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문경시 도시재생센터는 앞으로도 특별한 전시와 지역 주민단체 등의 작품 전시를 통해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