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가 선호한 답례품 12개 품목 중에 영광굴비가 45.9% 차지
![clip20230224195456](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2m/26d/2023022601002644400144531.jpg) | clip20230224195456 | 0 | 영광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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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1일부터 시행된 지 50여 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자 59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500만 원 기부자 5명,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기부자 10명, 10만 원 초과 100만 원 미만 기부자 13명,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564명 이었다.
기부자 주소지는 서울·경기지역 31.9%, 광주지역 27.2%, 전남지역 11.0%, 기타 29.9%로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자가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12개 품목 중에 영광굴비 45.9%, 영광사랑상품권 18.7%, 모시잎송편 17.5%, 쌀 7.4%, 기타 10.5%로 굴비의 고장답게 영광굴비가 1위를 차지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592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이 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