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용인시, 난방비 폭등 복지시설 87곳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03010001642

글자크기

닫기

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2. 03. 09:51

용인시청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가 최근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해 긴급 지원하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2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아동그룹홈 14곳, 미혼모 보호 시설·여성 쉼터 3곳 등 87곳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20~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이달 중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시설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보다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