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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밀안전점검은 북항 13개소와 신항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전점검 대상 18개소의 지상과 수중 시설물 전반에 대해 현장 외관조사와 재료시험을 실시하고, 상태평가를 통해 시설물 안전등급을 확인했다.
정밀안전점검 결과 18개소 시설물 모두 B등급(양호) 판정을 받았다.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PA는 해당 시설물들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한 뒤 2023년도에 유지보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민병근 BPA 건설부사장은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의 체계적인 시행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로 시설물 안전도를 증진함으로써 중대시민재해 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