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CU, 숏폼 형식 개그 서바이벌 ‘CU 콘서트’ 개최…“편의점 특채 코미디언 뽑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29010015766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1. 29. 08:36

CU 개그서바이벌_1-horz
CU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 쇼츠 개그 서바이벌 'CU 콘서트'를 열고 편의점 특채 코미디언을 선발한ㄷ.
CU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 쇼츠 개그 서바이벌 'CU 콘서트'를 열고 편의점 특채 코미디언을 뽑는다고 29일 밝혔다.

'CU 콘서트'는 8명의 개그맨 출신 유튜버들이 스탠딩 코미디 대결을 펼쳐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개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직 말로써 관객을 웃기는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에서 시청자 반응이 높은 사람이 승리를 차지한다.

CU는 우승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BGF리테일에 특채 코미디언으로 채용해 사내 행사 및 신규 프로그램에 우선 순위로 섭외하며, 시즌2에서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게 해 차기 우승자에게 맞서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열 계획이다.

이번 서바이벌에는 안진호(동네놈들), 이재훈(배꼽빌라), 정승빈(깨방정) 등 30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8명의 신예 개그맨들이 참여하며, 두 명씩 랜덤으로 조를 이뤄 승리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29일 CU의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 게시되는 8강 첫 조의 영상을 시작으로 각 조별 인당 3편의 쇼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각 영상의 조회 수와 좋아요, 댓글을 각각 1점씩 책정해 3편 중 2편에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CU는 이번 개그 서바이벌을 통해 씨유튜브 콘텐츠의 장르를 확대하고 10~30대 사이 유행하는 숏폼 형식의 영상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MZ세대의 시청 패턴을 고려한 숏폼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순수한 웃음을 선사하고 일상 속에서 CU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개그 서바이벌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CU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씨유튜브를 CU와 고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창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