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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팔찌는 환자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가 음각 작업돼 있어, 치매 환자가 실종했을 때 빠른 발견과 복귀를 돕는다.
현재 65명이 신청해 보급했으며, 계속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안심팔찌 제작은 그동안 지원해 오던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안심팔찌를 통해 춘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환자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분소(보건소 별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여 치매환자외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종 치매환자의 골든타임 24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문등록, 인식표,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