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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입안의 황홀함 문경약돌한우’ 3년만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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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9. 15. 08:00

문경 약돌한우축제 11월4~6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문경한우
문경한우
바로 구운 고기 한 점을 들어 살짝 소금에 찍은 후 입속에 넣는 순간, 기름기가 싸악~ 입안의 황홀함에 광대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이것이야 말로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의 고장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야돌인 거정석을 먹여 정성들여 키운 '문경약돌한우'의 맛이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무기한 중단됐던 '문경약돌한우 축제'가 3년만에 다시 기지개를 켜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8년 문경약돌한우축제
2018년 문경약돌한우축제
11회째를 맞는 '2022년 문경 약돌한우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자연이 살이 숨 쉬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가자 yes문경, 함께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청청환경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문경약돌한우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할인판매를 하며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구이터를 운영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문경약돌한우를 코스요리로 먹을 수 있도록 문경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협업도 추진하고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농·특산물 부스판매 △약돌돼지 시식행사와 기타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문경약돌한우먹는날
문경약돌한우먹는날
축제장에는 △문경약돌 한우·돼지 요리경연대회 △축하공연 △문경가요제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또 농·축산물 판매부스 등도 운영해 문경약돌한우를 부위별로 5-15% 차등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018문경약돌한우축제
2018문경약돌한우축제
문경 약돌(거정석)을 먹여 정성들여서 키운 문경약돌 '한우·돼지'는 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쫄깃쫄깃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육즙이 풍부하다. 게르마늄과 셀레늄 등을 함유한 '거정석'을 사료에 첨가해 사용하기 때문에 항생제 등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3년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보고 신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약돌한우
문경약돌한우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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