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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지난해 9월 TF팀 발족 이후, 3차례 회의를 거쳐 △아이키움 배움터(밀양아리나) △밀양아리나 창작콘텐츠 개발공연 △약산루문화창작촌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8개 협력 사업을 발굴했다.
이 중 4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도 착수 후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등 관학협력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날 4차 회의에서는 양측 TF팀 실무추진단 17명이 참여해 지난 3차 회의에서 제안된 '드론체험학습, 놀면서 배운다' '인생컬러찾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2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이번 회의 신규 제안사업인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주류 양조교육' '노인후각 훈련을 통한 치매 예방 교육' 등 4개 사업 안건에 대한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고 검토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력사업 구체화 및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소영 시 미래전략과장은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Big hit TF팀이 매개가 돼 긴밀히 소통·협력하고,지속적인 신규 협업분야 발굴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