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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안전보험은 군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창녕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또한 창녕군민이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 16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보장 항목을 신설하고,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등 피해 사고가 많은 일부 보장 항목의 보장한도를 최대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다, 보장항목에 포함된 사고를 당한 군민은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은 군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