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롯데자이언츠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협력키로

기사승인 2022. 07. 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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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셀링을 활용한 소통 플랫폼 구축
시즌오프 후에도 스포츠 문화확산 이어갈 것
동서대 - 롯데자이언츠 협약식
롯데자이언츠 야구단은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와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이언츠 팬들이 야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7월과 8월에 사직야구장 백면스크린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교내 LINC3.0 사업단과 롯데자이언츠가 ‘팬들과 함께하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야구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Win the Moment(순간을 즐겨라)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야구를 통한 스포츠 문화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동서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은 ‘주문형 산학공동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기관)이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수요처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2020년에 25개와 2021년 26개에 이어, LINC 3.0 사업의 첫 해인 올해는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동서대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기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언택 시대의 교육시스템으로 구축한 IFS(In-school Field System, 교내현장시스템) 등 산학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산학교류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이번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영상에 출연한 팬들을 야구장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시즌오프 후에도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문화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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