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공모사업 선정, 적극 행정 추진 등 반영한 발탁지수 개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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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관행대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코로나와 선거 등으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짝 다잡아야 할 때”라며 “행정의 합목적 감사 기준을 마련해 공직기강 확립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성과에 안주한 행정에서 벗어나 기존 체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행정을 해야 할 때이다”며 “기존 능력을 뛰어넘는 새로운 능력을 발휘해야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시대”라며 취임 때부터 강조해 온 주마가편(走馬加鞭)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공직자 인사에 있어 공정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발탁지수를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국가 공모사업 선정 등 부서 단위 평가에서부터 개인 단위로 적극 행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각종 지표들을 포함하는 객관적 발탁 지표를 개발해 성과 중심 인사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