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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여름밤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군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 주변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7시부터 진행되는 여름밤 토크콘서트에는 감성가수 홍대광, 반하나와 지역가수 송푸름이 여름 밤바다의 내음을 풍기는 노래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토크쇼 종료 후에는 희망과 위로의 불빛이라는 주제로 드론 150대를 이용한 드론라이팅쇼가 15분간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지역이 더욱더 활기차고 관광객들로 붐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밤 축제를 준비했다”며 “산불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울진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시고 따뜻한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