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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도가 전남 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밥맛, 품종,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엄격하게 심사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27일 수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나누우리’는 ‘새청무’품종으로 단일화해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순천농협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밥맛이 좋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소득을 보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순천시와 순천농협,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맛과 품질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3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전남도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 농협장과 RP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쌀 직거래장터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