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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롯데백화점은 ‘펫팸족(Pet+Family)’을 사로잡기 위해 최근 일산점에 ‘토탈 펫 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프랑소와펫’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는 애견 유치원, 호텔, 미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카페인 ‘카페프(Cafe.F)’를 함께 오픈했다.
지난 8월 동탄점에는 반려견들이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펫 파크’인 ‘루키파크’와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랜드’를 오픈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은 반려견 동반 고객을 배려한 매장 설계가 돋보인다. 야외 매장은 반려견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매장 곳곳에도 도그훅, 펫모차주차장 등을 갖췄다.
백화점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5월 롯데백화점 반려동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신장했으며, 매 해 50% 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펫 프랜들리’ 콘텐츠 도입은 국내 백화점에서 필수 요소가 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며 “펫 관련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