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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은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주최하여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원거리 농어촌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연극, 노래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원하여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는 조용한 도서관에 사자 한 마리가 찾아오면서 생긴 이야기를 담은 미셸 누드슨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도서관 규칙과 타인의 배려를 이야기하며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들고 신나는 노래, 실감나는 연기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순 점촌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이한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