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자력본부,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풍어 기원

기사승인 2022. 06. 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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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주 바다 풍어제./제공=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감포항에서 열린 2022 경주 바다 풍어제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전통 문화행사로 경주수협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풍어제에서는 당산축원, 부정거리, 12단계 작두타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굿과 유명 초청 가수의 공연이 이뤄졌다. 또 경주시어(市漁)인 참가자미를 포함한 경주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판매·홍보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영웅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장은 “수산자원 고갈, 고유가 등으로 어업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풍어제를 개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월성본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풍어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계속 발전해나가고, 어민 분들도 안전하고 무탈하게 조업하며, 만선의 풍요로움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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