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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훈련사업은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산림 전문 관리자 양성 사업이다.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9일 까지 6주간 경남 양산시에서 합숙훈련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6주간 18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산림관련기관 취업 및 산림청 산림분야 재정일자리사업 고용연계로 예산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교육생 모집 정원은 총 20명으로 숲 가꾸기 기술, 수목절단실습, 경관조성 등 산림경영과 도심녹지 관리를 위한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및 산림사업의 질 향상, 취·창업이 활성화 되고 지역 고용창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실업 또는 미취업 군민을 대상으로 국(도)비 교육 이력이 없는 자 가운데 산림분야에 취업 의지가 높은 자를 교육생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관심이 있는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예산군산림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소요를 파악하고 지원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