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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매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자와 경로당에 두리장애인복지회가 방역소독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준희 두리장애인복지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및 경로당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방역소독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해 복지회의 방역소독 후원 봉사로 아산시 취약계층과 경로당 400여 개소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어려운 이웃이 꿈을 품고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6년 10월 설립된 사단법인 두리장애인복지회는 소독·방역·건물위생관리업을 주 사업 분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취약계층 17명을 채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