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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봄과 가을 개학기에 맞춰 점검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 70곳(학교 58곳, 유치원 12곳)에 대해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며 점검 시 비가열 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식시설에서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앞치마 등 위생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학교·유치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인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