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 “새롭게 도약하는 함평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2. 04. 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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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예비후보 "2년만에 예산 5천억 시대 조기달성을 토대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완전이전·사계절 관광프로젝트 완성·우수한 기업유치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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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왼쪽)가 8일 오후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2시30분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상익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함평천지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소상공인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단없는 발전, 그래서 이상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함평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군수로서 막중한 사명을 잠시 내려놓는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함평’을 ‘탄탄한 함평’으로 만드는 일에 저 이상익이 다시 도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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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오후 3시 함평천지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소상공인교육관에서 함평군수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그는 “이곳 소상공인교육관에서 출마를 선언하게 된 것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충을 너무도 잘 알기에 그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2년전 군수에 출마하면서 ‘함평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2년만에 예산 5000억원 시대 조기 달성으로 함평의 산업생태계를 바꾸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가 그렇게 놓지 않으려고 했던 대형기업 금호타이어를 끈질긴 설득으로 유치를 확정했고, 앞으로 1조원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2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타이어 뿐만 아니라 빛그린산단 일대에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일자리가 부족하고 살기가 팍팍해서 떠나던 함평에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며 함평군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군수로 취임하면서 군수 관사를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시켰고, 그동안 매관매직을 근절하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군수 급여 전액을 인재양성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함평출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6대 분야 핵심비전을 실현해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며 “6대분야 핵심비전을 실현시킬 구체적 세부공약은 매주 1회씩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완전한 이전과 사계절 관광프로젝트 완성을 비롯 금호타이어가 이전하는 빛그린산단 일대를 자동차 부품생산의 메카 조성, 해보농공단지 확장으로 우수한 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 분야별 고르게 성장하는 함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함평을 비롯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도시가 소멸위기에 직면해 3만 인구마저 붕괴하느냐 마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군민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중단없는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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