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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736명, 연일 최고치…신규확진 5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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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12. 03. 10:49

위중증 환자 中 60세 이상 82.9%
사망자 34명 늘어 치명률 0.81%
해외유입 21명…오미크론 확진 6명
길게 늘어선 검사 대기줄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연합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을 넘으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에 육박했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전날 1명이 추가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늘어 누적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5266명보다는 322명 적지만 여전히 5000명에 가까운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36명으로 사흘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중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가 610명으로, 82.9% 수준이다. 그 밖에 50대 77명, 40대 23명, 30대 24명, 10대 1명, 10세 미만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3739명,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은 서울이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3864명(78.5%)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대전·충북 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 1059명(21.5%)이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지난 1일 5명이 최초로 확인된 데 이어 전날 변이 감염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6명으로 늘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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