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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고수익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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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1. 11. 03. 08:26

대신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 4분기 추정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27.6% 증가한 2조4040억원, 영업이익을 44.2% 증가한 3840억원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그동안 저수익 사업의 중단 및 고부가 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로 이전과 다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IT용 수요 견조(PC 및 5G 스마트폰 확대, 반도체 기판은 글로벌 점유율이 증가해 높은 수익성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MLCC는 IT향 초소형 고용량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TV의 대형화, 노트북 시장 확대, 5G 스마트폰 성장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함에 따라 2022년 고성장 지속 될 것”이라고 봤다.
또한 “2022년 카메라모듈도 고부가 영역인 폴디드 카메라 비중 확대, 삼성전자 보급형 영역에서 점유율 및 고화소 비중 증가로 양호한 성장과 수익성을 전망된다”고 했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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